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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된 아우디 A6, 728대 리콜


아우디코리아(대표 도니미크 보쉬)는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아우디가 2004년 8월 3일~2005년 3월 18일까지 생산한 2005년형 A6 모델로 국내에서는 728대를 판매했다.

리콜 원인은 차량 감속을 감지하는 감속센서가 필요한 정보를 에어백 컨트롤 유닛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앞좌석 에어백의 전개가 지연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아우디는 해당 차량의 감속센서 소프트웨어를 최신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에어백 전개의 지연이 발생한 경우는 없었다"며 "앞으로도 매우 드물 것으로 예상하지만, 최대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속도 감지센서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콜 기간은 어는 10월 21일부터 2007년 4월 20일까지이며, 회사 측에서는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안내문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려면, 30분 정도 걸리며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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