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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현장 대신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관람을\'


손해보험사 가입자와 보상직원들이 궂은 일이 벌어지는 사고현장이나 병원 대신 세계적인 대형 공연을 함께 보며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해상은 18일 업계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을 대관, 가입자 1,900명과 보상직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금세기 최고의 거장 쿠르트 마주어가 이끄는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단 런던 필하모닉이 협연하는 ‘현대해상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을 열었다. 현대해상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만족은 물론 실제 고객의 곁에서 서비스를 시행하는 일선 직원들을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갖춘 연주자와 지휘자를 초청, 세종문화회관을 통째로 빌려 고객·직원들과 함께 한 대형 행사는 업계 최초라고 덧붙였다.

음악회를 본 이 회사 홍성진 인천보상팀장은 “이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음악회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매주 목요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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