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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GM과 포드, 다시 대폭 가격 인하 판매

2005-11-16 09:53:52 조회수 306ㅣ댓글 0


미 GM과 포드는 8월에 중단했던 판매가의 대폭 할인을 다시 시작한다. GM은 14일, 뷰익 등 2006년형 모델을 통상의 딜러 가격에 비해 1만 달러 가까이 가격 인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포드도 뒤 이어 가격 인하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신차 판매를 끌어 올리겠다는 의도로 보이지만 재정 부담이 높아져 경영 재건이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일고 있다.
GM이 시작한 것은 레드 태그(Red Tag) 이벤트로 기한은 2006년 1월 3일까지 뷰익, 시보레, GMC 등 네 개 브랜드가 대상이다.
GMC의 대형 SUV 유콘의 경우 딜러 가격은 5만 1,810달러에서 4만 2,656달러로, 9,154달러나 내렸다. 2005년형의 인하폭은 1만 2,000달러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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