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 한해 총 7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그 어느해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그랜드 보이저 디젤, 체로키 디젤, 그랜드 체로키 디젤 등 디젤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였고, 크로스오버 트렌드를 대변하는 퍼시피카도 첫 선을 보였다. 편안한 승차감과 오프로드 특유의 주행 성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도심형 SUV 뉴 그랜드 체로키와 SUT 뉴 다코타 역시 국내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크라이슬러로서는 신차 출시에만 공격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고객만족을 위한 마케팅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던 한 해였다. 크라이슬러의 모든 컨버터블 차종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감각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규모의 로드쇼인 \'킹 오브 더 컨버터블(King of the Convertible)\'을 3월말부터 5월초에 걸쳐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펼쳤으며, 여름에는 짚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프로드 환경에서의 터프한 드라이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05 짚 캠프\'를 개최해 짚 매니아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SK 텔레콤 오픈 프로골프대회, SK INVITATIONAL 여자 프로골프대회 등 문화, 스포츠 행사를 통한 후원 활동과 인기 TV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PPL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하였다.
한편,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도 주력해 올 한 해 동안 부산, 인천, 울산, 일산 등 총 4개의 전시장과 1개의 직영 정비공장이 새로 문을 열었으며,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케어 프로그램\'의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크라이슬러는 시장 점유율 7%대를 유지하며 11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판매가 신장되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2006년 계획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06년에도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풀 라인업(Full line-up)을 더욱 보강할 예정이다. 내년 한해 총 4,000대 판매를 목표로, 국내 시장에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실용적인 세그먼트의 모델들을 선보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6월 닷지 캘리버를 필두로 국내 시장에 닷지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소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며,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신차 출시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수입차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답게, 2006년에도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의 다양한 신차들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2006년 1월에 기존 300C 모델에 메르세데스-벤츠의 3.0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얹은 300C 디젤을 시작으로 5월에 짚 브랜드 최초의 7인승 SUV인 커맨더와 6월에 닷지 브랜드 최초의 MAV(Multi Activity Vehicle)인 캘리버, 10월에 짚의 새로운 소형 SUV 컴패스 등 총 4종의 신차가 출시될 계획이다.
프리미엄 세단 크라이슬러 300C 디젤 모델은 벌써부터 고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이며, 짚 커맨더는 짚 브랜드 최초의 3열 7인승 SUV로 대형 SUV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또한, 닷지 캘리버는 5-도어 해치백과 SUV의 중간 형태로, 활동적인 젊은 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짚 컴패스는 온로드 성능이 뛰어난 소형 SUV로, 짚 브랜드의 저변을 넓히는 데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06년 마케팅 전략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해 꾸준히 강화해온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감으로써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중 단연 돋보이는 구입 후 1년내 사고시 신차로 교환해 주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과 업계 최장의 7년/11만 5천 킬로미터 보증 프로그램은 2005년에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를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에 공격적으로 진행되었던 세일즈와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주력해 고객들의 접점을 높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내년에는 총 2~3개의 전시장과 1~2개의 서비스 센터를 신규 오픈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콜센터의 기능 강화와 텔레매틱스 개발도 구상 중에 있다.
아울러, 진정한 풀 라인업(full line-up)을 갖춤과 동시에 크라이슬러, 짚, 닷지 각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고객이 자신의 니즈(needs)와 용도에 따라 각 브랜드가 지니고 있는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고려한 차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브랜드 별 전략으로는 우선 닷지의 경우, 내년 6월 선보일 닷지 캘리버를 필두로 향후 2~3년 동안 다양한 닷지 브랜드 차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닷지 브랜드가 지니고 있는 위상을 국내 시장에서도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크로스오버, 미니밴, 컨버터블을 포함한 다양한 차종을 갖추고 있는 크라이슬러는 각 차종 별로 세분화된 특성을 바탕으로 니치(niche) 마켓 공략에 주력할 것이다. 사륜구동을 대표하는 짚 브랜드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짚 캠프 등 고객들과 함께 사륜구동의 장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짚에 대한 자부심을 새롭게 하는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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