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는 역사적인 차명인 미우라(Miura)를 부활시켜 2006 디트로이트쇼에 컨셉트카로 출품한다. 초대 미우라를 베이스로 한 레트로품의 디자인 스터디 모델이다.
미우라 컨셉트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책임자 월터 디실바가 개발을 지휘한 첫번째 람보르기니 모델이다. 디실바는 아우디 그룹 전체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인물.
초대 미우라는 마르첼로 간디니를 톱으로 베르토네가 디자인을 담당해 1966년 제네바쇼에 발표됐었다.
신 개발 컨셉트카는 오리지날 디자인의 순수성을 살리고 있다. 윤곽을 새롭게 다듬고 부수적인 부품 디자인은 배제하고 간결한 라인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마니아들을 매료시킨 초대 디자인의 완벽한 밸런스의 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직 양산화에 대한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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