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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독일 국민들 선호차 1위 올라


‘리틀 페이톤’으로 불리는 폭스바겐 파사트가 독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로 뽑혔다.

ADAC(독일자동차연합)가 주관한 설문조사에서 파사트는 ‘독일의 가장 인기있는 모델’ 1위로 선정돼 독일 자동차업계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진 \'노란천사상\'을 받았다고 폭스바겐코리아가 24일 밝혔다. ADAC가 회원용 잡지인 모터벨트의 독자, ADAC 웹사이트 방문자 그리고 2005 프랑크푸르크 모터쇼 관람객 총 32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파사트가 BMW, 벤츠, 아우디 등의 다른 경쟁모델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이번 설문조사에서 경합을 벌인 후보로는 2004년 10월 이후부터 출시된 신차 총 54대가 포함됐다.

볼프강 베른하르트 폭스바겐 회장은 “노란천사상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큰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상\"이라며 \"32만명 이상이 폭스바겐의 파사트를 선택했다는 건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파사트는 독일에서 출시된 지 불과 몇 개월만에 총 9만8,136대가 팔렸으며 시장점유율 17.3%라는 기록을 세운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10월1일 선보인 이후 3개월만에 총 255대가 판매(등록대수 기준) 폭스바겐의 ‘스타 모델’로 떠올랐다.

파사트 2.0 FSI의 경우 옵션에 따라 컴포트, 프리미엄의 두 가지가 있으며 판매가격은 3,840만원, 4,040만원이다. 2.0 TFSI는 4,510만원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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