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현대, 미국시장 광고비 40% 늘린다.


현대북미법인이 2006년 미국시장 광고비 지출을 40% 늘린다. 구체적인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올해 출시할 모델들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광고비 지출 증대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
현대는 2세대 싼타페와 엘란트라 후속 모델, 그리고 시카고쇼를 통해 발표한 미니밴 앙투리지 등을 올해 안에 미국시장에 투입한다.
현대자동차는 2005년 상반기 2억 3,200만 달러의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상반기보다 30.3% 증가한 수치였다. 2004년 전체로는 3억 7,300만 달러를 지출했다.
현대의 미국 딜러들은 이런 마케팅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엑센트의 시판 가격을 너무 높이 책적했다는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현대 신형 엑센트(베르나)의 미국 내 시판 가격은 1만 2,995달러. 자동변속기와 에어컨 등 옵션을 포함할 경우 1만 4,645달러. 선대 엑센트의 판매가격이 9,455달러부터 시작했던 것에 비하면 많이 인상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대해 3월에 있을 딜러 회의 때 설명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현대는 토요타의 야리스와 혼다 피트, 닛산 버사 등이 1월 디트로이트쇼를 통해 출시되자 시카고쇼를 통해 저가 모델 엑센트를 1만 1,455달러에 출시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