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시장에서 르노와 푸조, 토요타 등 양산차 메이커들이 2005년 12%의 점유율 하락을 회복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동차회사 경영진들은 소비자들은 무언가 매력적인 제품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르노의 CEO 카를로스 곤은 좀 더 럭셔리하면서 스케일이 큰 모델들을 생산해 공격적인 제품 전략을 펼칠 계획인데 2009년까지 26개의 뉴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목표는 르노가 2005년 39억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는 발표 이후에 나온 것이다. 르노는 2005년 전년 대비 순이익이 19%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1.95 증가한 489억 달러에 달했다.
폭스바겐도 앞으로 3년 동안 2만명의 인원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2005년 강한 신장세를 보였으며 유럽과 미국시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뉴 모델을 쏟아 낸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은 2005년 전년 대비 61% 증가한 13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실적은 3월 7일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CEO 볼프강 베른하르트는 5년 내에 20개의 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중 10개는 전혀 새로운 세그먼트의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SUV와 쿠페의 요소를 결합한 컨셉트카 컨셉트A를 제네바쇼에 출품한다. 이 모델은 2008년 상반기에 양산화되어 공식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폭스바겐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구조조정은 미국의 GM 및 포드와는 달리 미래를 위한 확실한 전망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직적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디터 제체와 볼프강 베른하르트가 내놓게 될 전략은 그래서 더욱 많은 기대를 하게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일본 메이커들의 급상승에 이어 이번에는 유럽의 양산차는 물론이고 프리미엄 브랜드들까지 가세해 공격적인 전략을 내놓고 있어 앞으로 자동차 시장의 경쟁은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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