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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GM 제치고 세계 1위 메이커 된다


올 해에는 어떤 형태로든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의 순위에 변동이 예상된다. 80년 동안 1위 자리를 고수해오던 GM이 토요타에게 수위 자리를 내줄 것이라는 얘기이다.
토요타는 석유 파동에 대한 예상을 바탕으로 프리우스 등 연비 성능이 높은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서둘러 온데 반해 GM을 비롯한 디트로이트 메이커들은 대형 SUV등 전통적인 수익 모델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작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석유가 폭등을 피부로 느낀 미국의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카 등 연비 성능이 좋은 차로 몰렸고 프리우스의 경우 적어도 두 달은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여기에 GM과 포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다수의 공장이 폐쇄되고 인원이 감축되는 등 생산용량 저감이 현실화 되면서 토요타가 수위 자리에 오를 것은 확실시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반해 토요타 공장은 공급 물량을 대지 못해 잔업 조업시간을 늘리며 생산을 늘리고 있다.
그 결과 토요타는 2005년 미국시장 점유율 13.3%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4년 12.2%보다 1,1%나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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