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동차공업회는 4월 7일 2005년도 경자동차 사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승용차 유저의 2/3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자층 유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결과 여성의 경 승용차 유저는 취업율이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고령층에서의 취업비율이 높아 50대가 74%, 60세 이상이 38%였다.
여성 유저의 경승용차 용도로서 가장 많은 것은 쇼핑이 45%. 미혼 여성의 경우는 통근, 통학이 55%로 가장 높았다. 사용 빈도에 관해 ‘매일’이라고 답한 비율은 여성이 73%, 남성이 67%로 여성이 일상의 발로서 경차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경자동차를 소유한 고령차 세대의 연 수입은 399만엔. 또 다른 차를 갖지 않은 고령차 세대의 연 수입은 297만엔으로 더 낮았다. 경차보다 큰 자동차에 타고자 하는 경우 ‘생활비가 압박’ 받는다가 60%, ‘사용하는 과정에서 낭비가 많다’가 47% 라는 이유를 든 고령자가 많았다.
다음에도 경차를 구입하겠다고 응답한 경우는 전체 88%에 대해 고령자층은 9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