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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중국 생산 2010년까지 90만대로 확대


토요타자동차는 5월 11일 중국에서의 생산능력을 올해 말 기준 36만대에서 2010년까지 약 90만대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토요타는 이달 가동을 시작하는 광주공장의 부지 내에 2008년 말 가동을 목표로 제 2공장을 신설하는 외 기존 공장의 능력을 증강한다. 자동차산업육성이 국책인 중국에서 판매를 늘리는데에는 현지의 행산능력도 동시에 확대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10년의 판매 목표인 100만대의 90%를 현지에서 생산하게 된다.
광주에서는 이달 중형 세단 캄리를 연 10만대 생산하는 합작공장을 가동했다. 토요타의 중국 주요 생산거점은 광주와 천진 등 두 곳.
그 중 광주에서는 제 2공장을 신설하고 두 개의 공장 생산능력도 2010년까지 각 20만대로 끌어 올린다고. 생산하는 차종은 당초 캄리 만이 아니라 2008년가지 소형차를 추가, 제 2공장의 가동후는 미니밴과 SUV등의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고.
  이미 연 20만대 규모의 두 개의 합작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천진에서는 올 가을 제 3공장의 건설이 시작된다. 2010년까지 3공장에서 50만대 가까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배경으로 2010년에는 2005년보다 60% 늘어난 1,000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토요타의 중국에서의 판매대수는 2005년 18만 3,500대로 점유율은 3% 정도. 이것을 2010년에는 1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것.
현재는 약 20%를 일본에서 수출해 판매하고 있는데 장차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 등 일브 차종을 제외하고는 현지 생산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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