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개인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GM DAEWOO는 지난 4월 한달간 업계 최초로 300명의 ‘토스카 개인택시 홍보 대사’를 모집, 24일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6개월간의 홍보 대사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토스카 개인택시 홍보 대사 모집에는 약 7천여 명이 응모, 23대 1의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최종 300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토스카 택시 홍보 대사들은 주기적으로 토스카 택시에 대한 품질 및 성능에 대한 의견을 회사측에 알리고, 관련 워크숍에도 참가하는 등 제품품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토스카 택시의 우수성을 동료 택시 기사와 승객들에게 구전 홍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GM DAEWOO 릭 라벨(Rick LaBelle)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기체 직접 분사방식 시스템(LPGi : Liquefied Petroleum Gas Injection)을 적용한 직렬 6기통 토스카 LPG 택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기사들과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로부터 제품력을 직접 확인토록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홍보 대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인택시 홍보 대사들은 향후 6개월간 GM DAEWOO의 홍보 대사로서 차량의 품질 및 운행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으며, 릭 라벨 부사장은 개인택시 홍보 대사 대표에게 자동차 열쇠를 전달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택시기사 김영학(金永鶴) 씨는 “주위에서 GM DAEWOO 차들이 지난 몇 년간 성능과 품질이 많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세계 최초로 기체 직접 분사방식 시스템을 적용한 직렬 6기통 토스카 LPG 택시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토스카 택시의 장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GM DAEWOO는 토스카 홍보 대사로 선정된 택시 기사 300명에게 차량을 인도 했으며, 이들에게는 20%의 차량 가격 할인과 6개월 지불 유예 조건(6개월 후 현금 또는 8%의 저리할부), 등록 제반 비용(등록세, 취득세, 공채 할인 비용)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한다. 또 GM DAEWOO는 홍보 대사가 택시를 추천 판매할 때마다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

이와 함께 GM DAEWOO는 전국 지역 본부에서 총 86대의 토스카 택시 시승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택시 회사, LPG 가스 충전소, 기사 식당 등을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GM DAEWOO는 토스카 택시 기사들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국내 최초로 택시 전담 고객 센터(☎080-255-8255)를 운영하며, GM DAEWOO 정비사업소 내 75개 택시 전담 접수 창구와 29개 택시 전담 작업장을 운영하는 등 특별 정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