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자동차는 6월 15일 2011년 3월기에 일본 내에서의 주택판매를 50%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외에서는 그룹회사가 처음으로 미국에서 주택의 시험판매를 올 여름부터 실시한다.
토요타자동차 관계자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토요타는 2011년 3월기에 2006년 3월기 대비 약 50% 증가한 7,000호의 주택을 일본 내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토요타는 현재 에이지현에서는 주택판매에서 점유율 톱의 실적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토요타의 공장이 10월에 가동되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50호 정도를 올 여름 이후 시험판매할 계획도 밝혔다. 토요타자동차가 해외에서 주택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미국의 코스트 저감 방법을 배워 일본에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라고. 하지만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주택 판매사업을 전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