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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6 컨버터블 데뷔


BMW가 7월 18일부터 열리는 브리티시 모터쇼에 M6 컨버터블을 선보인다. M6 컨버터블은 소프트톱 로드스터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BMW의 설명이다. 본격적인 판매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

엔진은 M6와 마찬가지로 F1 기술을 도입한 507마력의 V10 유닛이다. 0→100km/h 시간은 단 4.8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리미트를 해제할 경우 최고 속도는 320km/h에 육박한다. 이 V10 엔진은 IEOY(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에서 최고 엔진에 선정될 정도로 성능을 인정받은 유닛이다.

엔진과 매칭되는 기어박스는 세계 최초의 7단 시퀀셜로, 여섯 가지의 자동 모드와 다섯 가지의 수동 모드가 제공된다. 가변식 M 디퍼렌셜과 DSC(Dynamic Stability Control)와 같은 적극적 안전 장비도 역시 기본. DSC의 \'M 다이내믹 모드‘를 선택할 경우 스스로 최적의 트랙션을 확보한다.

소프트톱은 6시리즈 컨버터블처럼 3중막이 적용되어 소음을 쿠페 수준으로 억제했다. 소프트톱을 접을 경우 적재 공간은 300리터, 닫을 경우에는 350리터로 늘어난다. 프론트 윙은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열가소성 플라스틱, 앞뒤 범퍼에는 카본-파이버를 적용해 무게 증가를 최대한 막았다. 앞뒤 무게 배분은 여전히 50:50을 유지하고 있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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