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사랑의 집짓기’ 행사 참가


“자동차의 발을 만들기 전에 이웃의 손과 발이 되어라”

올해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에 합격한 한국타이어 예비신입사원 60명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전북 군산시 개정면에서 한국 사랑의 집짓기 군산지회가 주최한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가했다.

신입사원 연수 과정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은 전북 군산시 개정면 문화마을에 새로 지어지는 8세대의 기둥과 벽면이 되는 목재를 자르고 붙이는 등의 작업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발을 잘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기 전에 사회의 손과 발이 되는 법을 먼저 가르치라’는 조충환 사장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최근 들어 사회 초년생들의 개인적인 성향이 직장생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내부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신입사원 연수 일정에 사회봉사 과정을 넣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해외시장 확대 전략에 따라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합격자에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어학 전공자를 다수 포함시켰으며, 연구 인력 확충을 위한 석사 학위 이상의 이공계 출신도 대폭 늘렸다. 여성 합격자 비중이 늘어난 것도 이번 채용의 특징이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5-21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