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2006 서울오토살롱&카오디오페어가 7월13일 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서울오토살롱은 매년 열리는 튜닝자동차 전문전시회로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2006 서울오토살롱은 토마토 A&P, 레크리스, 디렌, 하니웰코리아, 보쉬코리아 등 국내외 유명 튜닝업체 등 70여개사가 약 500부스규모로 참가하여 열렸다. 출품품목은 튜닝카, 튜닝부품 및 제품, 튜닝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모터스포츠, 카오디오, 텔레매틱스, 카액세서리 및 화학용제품, 튠업장비 및 기기 등 완성차와 부품,용품 등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벤츠와 공동제작하고 전세계 100대 한정 생산한 CLK 카브리올레가 국내 첫 선을 보이고 애스턴마틴 V12 뱅퀴시S. 최고속도 310KM/h를 자랑하는 포르쉐 997 GT3 CUP 튜닝카와 총장 5.5m의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허머 H2 리무진 스타일 튜닝카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 싼타페, 아반떼와 기아 스포티지, 로체, 쏘렌토 등이 흔히 볼 수 있는 국산차의 튜닝모델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13일 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행사의 입장료는 일반 8,000원 , 학생 6,000원, 3일권 일반 22,000, 학생 16,000원이다.

글,사진 / 메가오토 원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