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모터 카 (Rolls-Royce Motor Cars)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영업력 강화를 고려한 조직 개편을 단행, 매튜 베넷 (Matthew J. Bennett, 44세)을 새로운 한국 대표로 임명하였다.

롤스로이스 모터 카 일본 지사의 대표직도 겸임하고 있는 베넷 사장은 롤스로이스 모터 카의 국내 협력업체인 코오롱 글로텍이 국내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전반적인 한국 시장의 세일즈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한국 시장의 현황과 경쟁사들의 활동 사항을 파악하여 롤스로이스 모터카 굿우드 (Goodwood, UK) 본사에 평가 결과 및 향후 계획을 전달, 한국시장에서 롤스로이스 모터 카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새로 부임하는 매튜 베넷 사장은 1997 - 2001년 사이 새로운 BMW 엔진 공장 설립을 추진하였으며, 2001년에 착수된 BMW의 "프로젝트 롤스로이스"에 합류하여 굿우드 공장 신설 및 운영 업무를 담당했다. 2003년부터 롤스로이스모터 카 물류 매니저로 활동, 마케팅 및 프로덕트 플래닝 매니저 등의 요직을 거쳤다. 베넷 사장은 영국의 코벤트리 대학 (Coventry University)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워릭 대학 (Warwick University)에서 MBA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