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유럽형 전략 차종 ED의 모습을 브리티시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ED는 경쟁이 치열한 유럽 C 세그먼트를 겨냥한 모델로, 올해 12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ED의 전장은 4.2m, 휠베이스는 2,650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는 것이 기아의 설명이다. 엔진은 4기통 1.4, 1.6, 2.0 CVVT 가솔린과 새로 개발한 1.6 VGT 디젤이 올라갈 예정이다.

ED는 기획과 개발, 생산까지 모두 현지에서 진행해 철저하게 유럽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또 기아차로는 최초로 유럽에서 생산되는 모델. ED는 5도어 해치백이 기본으로, 내년 9월과 12월에는 스테이션 왜건과 3도어 해치백도 라인업에 추가된다. 기아 ED는 9월의 파리 모터쇼에서 한 차례 더 선보이며, 공식 차명도 그때 공개된다.
ED는 뉴 스포티지와 함께 슬로바키아의 질리나 공장에서 조립된다. 기아는 질리나의 생산량을 2009년에는 30만대, 2010년에는 4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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