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가 국내에서 유래 없는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2006년도 상반기에 모두 216대의 차량을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45%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재규어의 이러한 성장은 상반기 수입차 업계 전체 성장률인 156%를 크게 뛰어넘는 결과로 수입차 전체 시장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재규어는 지난 상반기 4천만원대의 X타입 2.1과 연비효율에서 타사 세단의 추종을 불허하는 S타입 2.7 디젤 모델을 출시, 젊은 층의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세단인 XJ의 V6 모델 및 최고급 세단인 다임러 등 럭셔리 세단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장했다.
재규어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상반기에만 모두 4개의 신차를 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오는 9월 재규어의 상징적 모델인 스포츠카인 뉴 XK가 출시되면 재규어에 대한 국내 인지도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는 오는 9월 초 자사의 스포츠카 뉴 XK의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5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는 뉴 XK 출시와 함께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같은 상승 곡선을 타고 재규어의 2006년도 판매는 연초 목표였던 350대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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