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미시건주가 2008년 말까지 바이오 연료 주유기의 보급을 1,000여 곳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미시건주는 주유소에 바이오 연료 주유기 설치를 위한 모든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 연료에는 E85와 바이오디젤 등 모든 재생 연료가 포함된다.
NEVC(National Ethanol Vehicle Coalition)에 따르면 가솔린 주유기를 E85나 바이오디젤용으로 교체할 경우 대당 7만 5,000에서 1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간다. NEVC에는 미국 빅3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미시건주에 E85 취급 주유소는 단 19곳에 불과하다.
미시건주는 몇 년 안에 E85의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변인 제니퍼 그랜홀름에 따르면 미래를 대비해 주 안에 다섯 곳의 농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며, 현재 두 곳이 조성 중이다. 지난 7월 미시건주는 E85와 바이오디젤에 붙는 세금을 각각 36%, 20% 인하했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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