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웨인 첨리)가 어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송파 전시장을 공식 오픈 했다. 송파지역 딜러로 선정된 아크로스타 모터스는 지난 5월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와 딜러쉽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개월간 임시 전시장에서 영업을 해왔으나, 이번 올림픽 공원 인근 전시장 신축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송파 전시장의 개장을 통해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강남, 서초, 서교 전시장에 이어 서울 지역에 총 4개의 공식 전시장을 갖게 됐다. 아크로스타 모터스의 합류로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송파구청과 올림픽 공원 사이에 자리잡은 크라이슬러 송파 전시장은 지상 2층, 총 164평 규모에 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VIP 고객을 위한 프레스티지 룸(Prestige Room)을 비롯 각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차별화된 상담 시설 및 시스템을 갖춰 고객의 취향과 선호 브랜드를 고려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아크로스타 모터스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의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의 판매 및 대 고객 서비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송파전시장 개장으로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전국에 19개의 전시장과 17개의 퀵서비스 센터, 5개의 직영 정비공장을 갖추게 됐다.

한편, 이날 송파 전시장 개장 행사에는 크라이슬러 미국 본사의 해외영업부문장인 토마스 하우쉬(Thomas Hausch) 대표가 참석했다. 그는 “한국 수입차 시장은 빠른 성장세와 역동성을 바탕으로 크라이슬러 그룹의 아시아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닷지 브랜드 세계 시장 본격 진출의 신호탄인 캘리버와 짚(Jeep®) 브랜드 최초의 도심형 SUV인 컴패스를 한국 시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임을 강조하고, “이는 단순한 테스트 마켓(신제품 시험무대)가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전략적 허브로 한국 시장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