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14일 2인승 스포츠카 BMW 뉴 Z4 3.0si 쿠페의 국내 첫 출시에 맞추어, BMW 고유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신차발표회에서는 BMW가 추구하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30분짜리 뮤직필름 \'BMW meets truth\'를 제작, 시사회를 함께 갖는다. 시사회를 겸한 이번 신차발표회는 서울의 가장 도회적인 빌딩 숲을 배경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BMW 차량과 세계적인 스타 비를 비롯한 음악감독 박진영, 감독 박성민, 출연진들이 모두 나와 소감을 발표하며, 끝으로 가수 비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Z4 3.0si 쿠페를 직접 공개한다.

한편 BMW는 이번 Z4 출시와 BMW meets truth의 개봉에 맞추어 대대적으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그 시작으로 지난 7일 인터넷 홈페이지 www.bmwmeetstruth.com)를 오픈, 하루 수십 만명 이상이 방문해 접속 폭주로 사이트가 다운될만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10월10일까지 추석연휴기간 동안에는 삼성동 메가박스 1,2관에서 뮤직 필름을 정식 상영하며, 뮤직필름 홈페이지에 신청을 통해 5,000명에게 관람권을 제공한다. 또한 15일부터는 주제 음악을 멜론, KTF, LGT 등에서 벨소리, 컬러링, MP3로 다운로드(유료)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젊은 고객층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압구정, 청담동 일대 레스토랑, 바, 헬스클럽에서 게릴라 마케팅을 전개한다.

국내 첫 출시되는 BMW 뉴 Z4 3.0si 쿠페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컨셉카로 공개된 후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올해 양산모델이 출시된 것. 뉴 Z4 3.0si 쿠페는 ‘타협하지 않는 순수한 파워’를 나타내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우아한 클래식 쿠페 실루엣이 민첩한 성능과 어우러져 새로운 개념의 2인승 스포츠 쿠페로 완성되었다. 265마력의 신형 직렬 6기통 엔진과 짧은 기어변속, 부드럽고 일관된 정밀함을 지닌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자동과 수동 겸용)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