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뉴오피러스의 3개월 연속 대형차 판매 1위를 기념해 오피러스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문화행사에 초대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아차는 17일 대전지역의 오피러스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150커플(총 300명)을 선정해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유키구라모토’의 내한공연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유키구라모토’는 국내 각종 CF와 영화배경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일본인 피아니스트로 국내에서만 총 140만장의 앨범이 판매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이번 주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피러스 보유고객 300커플(총 600명)을 선정해 세계 4대 뮤지컬로 유명한 ‘미스 사이공’ 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며, 11월 11일에도 대구 지역의 오피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150커플(300명)을 선정, 토종 뮤지컬로는 최초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명성황후’ 공연에 초대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2003년 오피러스 출시이후 매년 2천여명의 멤버십 고객을 오페라, 발레, 콘서트 등 수준 높은 문화행사에 초청해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 동안 오피러스 고객들에게 차별적으로 제공해오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이번 수준 높은 문화행사 역시 오피러스 고객들을 만족시켜 줄 것”이라며 “특히 이번 문화마케팅은 지난 상반기 부산, 광주 지역 고객에 이어 대구, 대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광역지역 고객들이 오피러스에 대한 자부심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오피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호텔 발레파킹 무료제공과 부대시설 특별할인, ▲수준 높은 문화행사 초청, ▲오피러스 전용 A/S 작업반 및 콜센터(1566-5854) 운영, ▲오일류 무상교환 및 정기적 무상점검 서비스 등 \'오피러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