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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월간판매 3개월 연속 5만대 돌파


현대자동차(회장 鄭夢九)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3개월 연속 5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시장점유율 51.7%(전월대비 3.1% P 증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국내시장에서 전년동월 대비 0.1% 감소한 50,705대의 판매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지난달 내수시장의 산업수요가 추석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로 17,000여대 줄어든 상황에서 오히려 시장점유율은 지난달 대비 3.1% 포인트 상승한 51.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동의 베스트 셀러카인 쏘나타는 10,528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였으며, 특히 24일부터 본격 출고된 베라크루즈는 절찬리 인기 속에 7일 동안 총 701대가 판매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석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로 전체 판매실적은 감소하였지만, 시장점유율 51.7%를 달성한 것은 현대차의 품질과 기술력이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증거”라고 말하고 “지난달 출시된 베라크루즈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현대차 4분기 판매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출도 국내공장의 추석연휴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16.6% 감소한 96,440대를 기록하였으며, 해외공장은 미국, 인도 등의 현지 판매호조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23.9% 증가한 82,081대를 기록하여 총 178,521대의 수출을 기록하였다.

미국공장은 최초로 2만5천(25,164)대 판매를 돌파, 현지진출 이후 꾸준한 판매신장으로 미국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인도공장 역시 상트로와 엑센트의 인기로 인해 인도 자동차업계 중 최단기간 수출누적 30만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현재 유럽,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전세계 65개국에 상트로와 엑센트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말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 완공으로 6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고 향후 현대차의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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