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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중동서 역대 최고 판매 계약 체결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재규어가 중동 카타르에서 자사의 역대 최고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재규어는 카타르 운송회사에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인 뉴 XJ 롱휠베이스(LWB: Long Wheel Base) 100대를 판매하게 되었으며, 이는 추후 카타르 운송회사의 VIP 고객용 의전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규어의 뉴 XJ 롱휠베이스 모델은 차체의 뒷자석 부분의 길이를 기존 XJ모델 보다 125mm 늘려, 더욱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도와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이 뒷자석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등 뒷좌석 승객을 배려한 실내구조가 특징이다.

이 밖에도 바쁜 VIP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무선 통신 시스템과 차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구비하고 있는데, 앞 좌석 헤드 레스트 뒤에는 6.5인치 LCD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TV, DVD, MP3 플레이어 등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재규어의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담당 세일즈 매니저 케빈 J 멜러(Kevin J. Mellor)는, “뉴 XJ는 고위급 인사들에게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럭셔리 세단이다. 카타르 운송회사와의 이번 계약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뉴 XJ의 품격과 뛰어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격은 뉴 XJ LWB 3.5 V8이 1억 3,170만원, 4.2 V8이 1억 5,000만원이다.


o 재규어

영국의 정통 프리미엄 세단 재규어는 고급차를 리드하는 독특한 스타일, 수작업의 장인정신과 첨단기술의 조화로 해외에서는 BMW, 벤츠와 함께 3대 프리미엄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o 재규어 뉴 XJ

2004년 5월 뉴욕 국제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뉴 XJ 롱 휠 베이스 (The New XJ Long Wheelbase) 는 100% 알루미늄 바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 XJ 모델의 다이나믹한 성능과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종전보다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구현한 재규어의 최고급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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