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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뉴카렌스, 북미 첫 공개


기아 『뉴카렌스(수출명: 론도, Rondo)』가 북미시장 본격 런칭을 앞두고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기아자동차㈜는 30일(현지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7 LA 국제오토쇼(LA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뉴카렌스(수출명:론도, Rondo)』의 북미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LA국제오토쇼에서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뉴카렌스는 론도(Rondo)란 이름으로 2.4, 2.7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5인승과 7인승 모델로 내년 초 본격적인 북미시장 판매에 들어간다. 뉴카렌스는 북미 CUV시장에서 크라이슬러 PT크루저, 시보레 HHR, 도요타 매트릭스 등과 경쟁하게 된다.

뉴카렌스의 미국판매명인 론도(Rondo)라는 차명은 이탈리아어로 경쾌한 춤곡을 뜻하며, 춤곡처럼 즐겁고 활기찬 레저생활을 위한 자동차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날 신차발표회에서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렌 헌트(Len Hunt) 부사장은 “뉴카렌스(수출명:론도)는 다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편의사양, 우수한 성능과 품질, 안전성 등으로 북미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권위있는 소비자잡지인 컨슈머리포트는 11월호에서 자동차 소비자품질신뢰도 조사에서 기아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 오피러스(수출명:아만티), 쏘렌토 등이 추천차종으로 선정했으며, 그랜드카니발의 경우 ‘최우수 추천차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최근 로체, 그랜드카니발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충돌테스트에서 4개 부문 별다섯 만점을 받았으며, 프라이드(수출명:리오)는 JD파워의 2006 신차초기품질조사(IQS)에서 동급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아차는 최근 잇달아 북미시장에서 품질과 안전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2007 LA국제오토쇼에 253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뉴카렌스(수출명:론도)와 뉴오피러스(수출명:아만띠), 쎄라토(수출명:스펙트라), 프라이드(수출명:리오), 로체(수출명:옵티마), 쏘렌토,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 스포티지 등 8개 차종 13대를 출품했다.

내년에 선보이는 신차들이 대거 참여한 2007 LA국제오토쇼는 1907년 시작되어 올해로서 100회를 맞이했으며 11월 29일(현지시간)부터 12월 10일까지 LA 컨벤션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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