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리틀 페이톤’이라 불리는 파사트에 170 마력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디젤 세단, ‘파사트 2.0 TDI 스포츠’를 출시한다.

파사트는 지난 해 10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어온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사트 2.0 TDI 스포츠’는 170 마력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파워로 TDI 특유의 운전 재미를 선사하여 진정한 고성능 디젤 세단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파사트 2.0 TDI 스포츠’에 탑재된 170 마력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은 혁신적인 피에조(Piezo) 고압 단위 분사 시스템을 채용해 1800에서 2500rpm 사이에서 최대 토크 35.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도달 시간이 약 8.7초에 불과하다. 폭발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디젤 미립자 필터를 장착해 미세 먼지나 기타 배출 물질을 걸러주어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이와 함께 파사트 2.0 TDI 스포츠는 럭셔리 고급 세단의 조건을 충족시킬 만큼 다양한 첨단, 편의 장치들을 탑재하고 있다. 언덕에서도 밀릴 걱정 없으며, 신호에서 정지 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지 않아도 되는 ‘오토 홀드(Auto Hold)’기능은 물론 인공지능 ‘푸쉬앤고(Push & Go)’와 전동식 사이드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국내 출시 가격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