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포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종의 컨셉트카 공개

1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제 19회 북미국제오토쇼 NAIAS(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이하 NAIAS)는 해마다 지구촌 처음으로 열리는 모터쇼로서의 그 의미가 클 뿐 아니라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파리, 도쿄 모터쇼 등과 함께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손꼽힌다.

포드의 디자인 담당 부사장 제이 메이스(J Mays)와 북미 디자인 담당 이사인 피터 호버리(Peter Horbury)가 이끄는 디자인 팀은 이번 모터쇼에서 링컨 MKR, 포드 인터셉터 등 2종의 컨셉카로 포드•링컨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링컨 MKR
링컨 MKR 컨셉카는 링컨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한다. 우아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연료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3.5L V6의 트윈포스(TwinForce™) 엔진을 장착했다. 링컨의 별모양 엠블럼이 부각된 링컨 MKR은 1941년 링컨 컨티넨탈 카브리올레에서 영감을 받은 링컨 특유의 곡선과 더블 윙 그릴이 특징이며, 자동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링컨에서 채용한 유일의 오디오시스템인 THX II 카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어 영화관 수준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포드의 북미 디자인 담당이사인 피터 호버리(Peter Horbury)는 “MKR 컨셉카는 로맨틱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쇼에서 주목받을 것이다.”라며, “새로운 디자인은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앞서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포드 인터셉터(Interceptor)
포드 인터셉터 컨셉트카는 전형적인 머슬카 전성기인 1960년대 세단의 유산에 모던하고, 파워풀한 운동성의 “Built Ford Tough’가 결합, 4도어의 베스트 아메리칸 머슬카로 탄생되었다. 인터셉터 컨셉카는 전설적인 파워를 표현하고 있다. 탑재하고 있는 ‘포드 레이싱 5.0L 캐머(Cammer) 엔진’은 ‘2005 그랜드 앰 챔피언십’을 차지한 머스탱 FR500C에서 빌려왔다. E85에탄올 연료로 운행되는 친환경 차량이면서 400마력의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디자인과 파워만큼이나 안전에도 세심한 손길을 더했다. 전 좌석에 포드 특허의 독특한 4포인트 벨트&서스펜더를 적용했다. 여기에 에어백처럼 팽창하는 기능을 지닌 ‘Inflatable seat belt’가 뒷좌석에 장착돼 충돌시 승객의 안전이 더욱 보장된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4-29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