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장수 TV 프로그램 ‘모터위크(MotorWeek)’가 지난 해 테스트한 150여종의 승용차, SUV, 트럭을 대상으로 부문별 베스트를 선정했다.


진행자겸 PD인 존 데이비스 씨(사진 가운데)가 이끄는 모터위크 팀은 각 차량의 성능과 기술, 실용성과 가치를 평가한 결과를 모아 선정한 이번 <2007 Drivers\' Choice Awards>에서 혼다의 소형차 피트(Fit)를 ‘올해의 차’로 뽑았으며, 미니밴 부문에서는 기아 세도나 / 현대 앙투리지*에게 첫 수상의 영광을 나눠주었다.
(*기아 카니발이 미국에서는 기아 세도나(Sedona)와 현대 앙투리지(Entourage)로 판매되고 있다.)

모터위크는 세도나가 2세대 모델로 진화하면서 경쟁차들의 장점을 대부분 따라 잡았으며, 가격과 파워트레인 보증 면에서는 오히려 앞서고 있다며 \'미니밴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작성 / 메가오토 민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