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LA의 비벌리힐스에서는 유명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한 파티가 열렸다. 베르사체의 ‘로데오 드라이브 워크 오브 스타일 어워드(Rodeo Drive Walk of Style Award)’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파티에는 제니퍼 로페즈, 에바 롱고리아,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타이라 뱅크스, 페넬로페 크루즈, 패리스 힐튼, 미샤 버튼, 데미 무어-애쉬튼 커쳐, 루시 루, 테리 해처, 크리스티나 리치, 미나 수바리, 제니퍼 허드슨, 브룩 쉴즈, 프린스, 퀸시 존스, 스티비 원더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살해 당한 지아니 베르사체의 뒤를 이어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여동생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오라버니를 기리는 의미에서 람보르기니와 공동작업한 무르시엘라고 LP640의 스페셜 버전을 경매에 붙였다. 경매의 진행은 검은색 베르사체 가운을 입고 참석한 여배우 샤론 스톤이 맡았으며, 낙찰금은 50만 달러였다. 낙찰자인 오렌지 카운티의 람보르기니 딜러 Vik Keuylian씨는 샤론 스톤으로부터 볼키스를 받기도 했다. 수익금은 모두 가수 엘튼 존의 AIDS 재단에 기부된다.
지난 해 파리모터쇼에서 발표된 ‘무르시엘라고 LP640 베르사체 에디션’은 흰색 하드탑 차체에 흰색과 검정색으로 치장된 실내를 가진 10대만이 생산될 것으로 발표됐었다. 하지만 이번에 경매에 붙여진 모델은 특별히 제작된 검정색 로드스터 버전이다.
작성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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