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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에 관한 모든 것을 한곳에’ 현대차, 신개념 복합거점 만든다

- 구매·정비·용품·금융 등 자동차 연관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
- 천안에 1호점 오픈 … 고급·대형·표준·복합화 ‘고객 유인형’거점
- 수입차 공세 맞선 내수 판매역량 강화, 고객만족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가 새로운 개념의 다기능 복합거점을 도입한다.

현대차는 신차 판매는 물론 정비, 차량 용품, 금융/보험서비스, 중고차 매매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복합거점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하고, 충남 천안에 복합거점 1호점인 천안북부지점을 열고, 8일(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면적 428평, 지상 4층 규모의 천안북부지점은 신차판매와 금융서비스 및 고객 시승체험 등을 제공하며, 현대차는 향후 복합거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2호점부터는 정비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복합거점 도입의 배경에 대해 내수 침체, 수입차 공세 등으로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차량구매는 물론 정비, 애프터마켓 등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시장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거점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대차는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끌어 올 수 있는 ‘고객 유인형’ 거점 확보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제품/서비스가 집약된 기능 복합화 ▲편안함과 고급스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의 고급/대형화 ▲어디서나 일정수준의 이상의 동일한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는 모델 표준화 ▲접근 용이성, 주변환경을 고려한 입지조건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복합거점을 도입할 계획이다.

복합거점 도입을 통해 현대차는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내수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표준화되고 고급스런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복합거점의 효용 극대화를 위해 자동차 판매나 연관 서비스 제공의 기능 외에도 중장기적으로 유치원, 어학원, 문화센터 등 지역밀착형 교육·문화·레저시설의 입주를 유도해 고객 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복합거점을 원스톱 차량관리, 포인트 서비스, 통합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도입한 ‘블루서비스’와 직접 찾아가 예방·성능점검 등 사전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작년부터 실시해온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등의 고객만족 프로그램들과 연계시켜 한 차원 높은 고객우선 경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복합거점 1호점 천안북부지점 오픈을 기념해 천안 및 인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2개월간 베라크루즈, 그랜져 고객 시승회와 주말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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