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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미시건주에 최첨단 액슬 공장 신규 착공


크라이슬러 그룹이 22일 미국 미시건 주 매리스빌(Marysville)에서 새로운 액슬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새로운 액슬 공장을 위해 크라이슬러 그룹은 총 7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최근 크라이슬러 그룹이 회사의 수익성을 2008년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발표한 ‘수익성 회복 계획’의 일환이다. 또한, 새로운 액슬 공장 건설은 보다 효율성이 높은 엔진, 트랜스 미션 및 액슬 등 주요 부품 개발을 위한 총 30억 달러 규모의 파워트레인 투자 계획의 일부이기도 하다.

크라이슬러 그룹 수석 부사장인 프랭크 이와쉬신(Ewasyshyn)은 “매리스빌에 지어지는 액슬 공장은 모든 크라이슬러, 짚, 닷지 차량의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크라이슬러 그룹의 노력을 대변한다.”라고 밝히면서 “우리는 매리스빌 시 뿐만 아니라 미시건 주의 경제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22일 착공된 매리스빌 액슬 공장 건설은 오는 여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향후 900명의 직원을 고용, 2010년에 이르면 매년 총 120만개의 액슬을 생산하게 된다.

한편, 미시건주 어번 힐(Auburn Hills)에 본사를 둔 크라이슬러 그룹은 지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남부 미시건 지역의 생산 시설에 총 4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단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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