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까지 26가지의 신차를 출시하겠다는 \'르노 커밋먼트 2009\'의 두 번째 해를 맞은 르노는 그 첫작품인 트윙고에 이어 올해 안에 3개의 새 모델을 더 내놓을 예정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중형급의 라구나(Laguna) 모델이다.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벤츠의 엔트리 세단과 폭스바겐 파사트, 포드 몬데오 등을 경쟁모델로 삼고 있는 신형 라구나는 최근 소형차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품질 개선을 이뤄낸 르노의 위상을 상위 시장에까지 확장시켜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어 르노 커밋먼트 2009의 핵심으로 꼽힐 정도다.
뉴 라구나는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면에서 세그먼트의 상위 3번째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디테일과 소재의 선택, 끝 마무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자식 주차브레이크와 카드키 시스템등을 사용하며, 사전 홍보용 웹사이트인 www.insidenewlaguna.com에 접속해보면 르노의 F1 드라이버들이 테스트에 동참하고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차체 길이는 기존 모델보다 10cm가 늘어나고 1.6리터 115마력, 2.0리터 140마력, 2.0 터보 165마력, 3.5리터 V6 245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1.5 dCi, 2.0 dCi, 3.0 V6등의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일부는 닛산과 관련이 있다.)
5도어 모델의 가격은 20,900유로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왜건모델은 1,000유로 정도 더 비싸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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