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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07년 임금협상 무분규로 타결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 www.smotor.com)가 6월 28일 ‘2007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투표인수 대비 52.62%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투표는 총조합원 5,251명 중 4,958명(94.42%)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609명(52.62%), 반대 2,005명(40.44%)으로 나타났다.

무분규로 진행된 이번 2007년 임금협상 타결 내용은 ▲기본급 5만원 인상 ▲판매목표달성 격려금 200만원 지급 ▲고용보장, 투자집행, 투명경영 등 특별협약 3항목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무한경쟁의 시장상황 속에서 노사가 한마음으로 2011년 중장기목표 달성은 물론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발씩 양보한 끝에 이룬 결실이다.

최형탁 사장은 “지난 2년동안 잘 참아준 직원들한테 감사하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의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협상이 조기에 잘 마무리되어 작년과 달라진 노사문화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이번 타결로 쌍용차가 글로벌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정일권 위원장도 “조합원의 뜻을 수렴하여 하반기 사업에 매진해 나갈 것이다” 라며 ”이제는 쌍용자동차 중장기계획을 원칙으로 반드시 투자가 집행될 수 있도록 하반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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