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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2007년 임금협상 타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 노사가 도출한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7월 25일과 26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 총 9,915명중 9,554명이 투표, 이중 5,856명(찬성율 61.3%)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GM DAEWOO 임금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GM DAEWOO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사장은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들에 의해 승인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합의안은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보답으로, 공정하고 성실한 협상을 통해 마련됐다. 우리 회사가 한국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1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23일 ▲기본급 7만5천원(기본급 대비 5.13%, 호봉승급분 11,651원 포함) 인상 ▲성과급 200% 지급 ▲사업목표 달성 격려금 150만원 ▲정리해고 복직자 관련, 해고기간 동안의 개인연금 회사지원분 월 4만원 지급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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