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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TV 광고에 모인 F1의 신성과 거성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F1의 타이거 우즈로 불리는 기대주 루이스 해밀턴과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를 등장시킨 TV광고의 방영을 시작했다.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인 포뮬러원 그랑프리에서 맥라렌- 메르세데스 팀의 투탑으로 활약하고 있는 두 선수는 팀메이트이자 라이벌로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독일, 스페인, 영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TV광고에서는 트랙은 물론 일상생활로까지 이어지는 두 선수의 경쟁의식을 코믹하게 표현하고 있다.


광고 속에서 해밀턴과 알론소는 길에서도, 호텔에서도, 운동을 하면서도, 심지어 사우나에서도 상대방을 이기고 싶어한다. (마치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폭풍의 질주\'에서 나온 휠체어 경주장면처럼 말이다.)

하지만 사우나에서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이들을 좌절시키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사우나의 나라\' 핀란드가 고향인 F1 2연속 월드 챔피언, 미카 하키넨이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현재 자사 팀에 소속되어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선수들 뿐 아니라 그들의 선배로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던, 그리고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하키넨을 함께 등장시키므로써 벤츠가 항상 모터스포츠와 함께 해온 브랜드임을 상기시킨다.

끝을 맺는 문구는 \'Racing is a state of mind\'.

한편, 광고에 등장하는 차는 최근 발표된 C 63 AMG(알론소)와 CLK 63 AMG 블랙 시리즈(해밀턴)이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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