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대우의 첫 SUV(내수용 윈스톰 및 해외판매 모델 포함, 이하 윈스톰)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이후 올해 6월말까지 1년여 동안 국내외에서 133,381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윈스톰은 출시 이후 1년 여 동안 국내에서 30,188대가 판매됐고, 해외로도 103,193대가 수출되는 등 국내외에 총 133,381가 판매되면서 GM DAEWOO의 효자 차종으로 든든히 자리매김했다.
윈스톰의 판매 호조로 SUV 윈스톰과 중형세단 토스카를 생산하고 있는 GM DAEWOO 부평2공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120,002대(CKD 포함)를 생산, 부평 2공장이 문을 연 이래 최대 생산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윈스톰은 현재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부터 1만5천대 이상 수출 주문을 받아 둔 상태여서 부평2공장은 휴일 특근 및 잔업을 계획하고 있고, 이에 따라 부평2공장의 최대 생산 실적 기록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GM DAEWOO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사장은 “윈스톰이 국내외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윈스톰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성능, 안전 등 품질의 우수성에 따른 결과이며, 이 모든 것이 최고의 품질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직원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에 위치한 GM DAEWOO 비담코(Vidamco) 생산법인도 작년 11월 부터 생산을 시작한 윈스톰(현지명 캡티바)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현재 4천2백여 대의 주문이 밀려 있어 계약후 6개월 이상 기다려야 차량이 인도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작년에 총 1천4백대 정도를 생산했던 GM DAEWOO 비담코 생산법인 역시 윈스톰 효과로 올해 최대 생산/판매 실적 및 공장가동율, 시장점유율 등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UV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걸쳐 윈스톰이 81,206대 수출돼 주력 판매시장으로서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인 러시아 등 동유럽에서도 SUV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어 윈스톰의 눈부신 활약은 GM DAEWOO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윈스톰은 올해초 스페인에서 53명의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가 선정한 ‘2007 올해의 차’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윈스톰은 아우디 Q7, 도요타 RAV4 와 같은 유수의 SUV를 당당히 따돌리고 최고의 SUV로 등극,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GM의 호주 자회사인 홀덴(GM Holden)은 윈스톰(현지명 캡티바) 판매를 개시, 올해 6월까지 9,036대가 수출됐으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디자인, 성능과 주행능력에 대해 찬사를 받았다. 윈스톰은 올해 6 월 치열한 경쟁을 보인 호주 중형 SUV 시장에서 1,066대의 현지 판매 실적을 기록,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는 등 홀덴의 SUV 차량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GM DAEWOO 품질부문 칼 슬림(Karl Slym) 부사장은 “윈스톰의 품질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해 ‘나에게서 시작되는 품질’이라는 모토로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눈높이를 맞추는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다”며, “향후 생산될 윈스톰의 무결점을 목표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