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는 일부 편의사양을 보강한 2008년형 가야르도와 무르시엘라고 LP640을 발표했다.

2008년형 가야르도에는 온보드 컴퓨터와 도어 미러 열선이 기본사양에 포함되고 , 앞쪽 트렁크에 CD체인저 대신 USB 연결단자를 달 수 있다. 스파이더 모델에는 베이지색 소프트탑이 추가되었고, 글로브 박스 안쪽에 내장된 아이팟 연결단자 및 연동 기능, LP640과 가야르도 네라(Nera)버전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Q-citura 실내 마감은 옵션사양에 포함되었다.


2008년형 무르시엘라고 LP640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CD체인저를 놔둔채 아이팟 연동 기능 또는 USB 인터페이스를 추가할 수 있게 되었고 네비게이션도 옵션에 포함되었다. 로드스터 모델에는 파란색과 회색 소프트탑이 추가되었다. 다른 옵션으로는 천공 가죽스티어링휠, 겨울용 타이어, 적용범위를 넓힌 카본킷(스티어링휠 하단과 e-기어의 레버에도 적용)등이 있다.

한편, 2008년형부터는 가야르도에 이어 무르시엘라고도 3년 보증을 받게 되었다. 주행거리와 무관하게 제공되는 보증기간은 람보르기니의 품질수준 향상을 대변하는 것이다.

에디터/ 메가오토 민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