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9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르노-닛산 그룹의 일원으로 수익성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추구한다는 기업이념 하에 힘차게 출발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가 눈분신 실적향상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출범 7주년을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출범당시 1,900여명이었던 임직원은 불과 7년만에 3배가 넘는 6,4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16만408대(내수:119,088대 / 수출:41,320대)를 판매하며 출범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일 오전,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사내(社內) 인트라넷을 통해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향한 경영의지를 천명하는 CEO 메시지를 전파함과 동시에 출범 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한결 같은 노력으로 회사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전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운동선수가 꼭 이길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경기에 임할 때 비로소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듯,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 여러분 또한 본인의 맡은 바 업무에 혼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는 해마다 더 큰 환희와 기쁨으로 출범기념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 7년은 우리 모두에게 성장과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의 시기로서 무척의미있는 시간이였다”며 “지난달 출시된 SM5 뉴 임프레션은 전사적인 노력에 힘입어 두 달여 만에 14,000여대가 팔리면서 자동차 시장에서 또 한번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 출시될 크로스오버 차량(프로젝트명: H45)또한 이런 성장동력에 박차를 가해줄 일등공신으로서, 신차출시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저력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증명함과 동시에 국내 자동차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돌풍을 일으켜 르노삼성자동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위르띠제 사장은 “최근 미국發 경제위기와 중국, 일본 사이에서의 한국 샌드위치론, 환율 및 유가부담 등과 같은 다양한 불안요소들이 국내시장 정세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우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지난 7년간의 자신감과 성장력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한 대는 3만여개의 부품이 원활하게 조립될 때 비로소 움직일 수 있듯이 르노삼성자동차에 근무하는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4일 오전 서울 본사 16층 대교육실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사원 시상식, 기념촬영, 떡케익 나누기 및 커피파티 등 출범 7주년을 기념하는 사내행사가 열렸으며 전 임직원은 창립기념일 선물로 롯데닷컴에서 사용가능한 6만원 상당의 포인트 및 고급 스포츠타월을 선물로 받았다.
이 날 모범사원을 수상한 본사 영업본부에 근무하는 곽현영(29) 대리는 “회사 출범 기념식 날 수상하니 기분도 좋았지만 한편으론 남다른 책임감도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갖고 맡은 업무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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