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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민통선 넘어 달린다\'


기아차가 2008년형 쏘렌토 출시를 기념해 시승과 환경 체험 행사를 열었다.

기아자동차(주)는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14일과 15일 이틀간 쏘렌토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철원군 민통선 안에 있는 샘통습지를 탐사하며 2008년형 쏘렌토의 성능을 체험하는 \'자연습지 탐사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승회는 샘통 습지를 탐사하며 습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새로 출시된 2008년형 쏘렌토의 장점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쏘렌토 동호회원들의 질문에 환경단체 전문가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원도 철원군 민통선 내에 위치한 샘통 습지는 겨울에도 따듯한 물이 나오는 철원 평야 샘통 인근에 반경 2km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두루미떼가 많이 찾아 1973년 천연기념물 245호로 지정된 곳이다.

기아차는 2008년형 쏘렌토 11대와 행사 진행비를 지원했으며 쏘렌토 동호회원들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시승단은 2008년형 쏘렌토를 타고 기아차 압구정 사옥을 출발해 의정부, 동두천, 소요산, 철원, 백마고지 기념관을 거쳐 샘통 습지에 도착하여 탐사를 진행했다.

이후 숙소에서는 ▲쏘렌토 상품 설명 ▲디젤엔진의 환경친화 및 경제성 ▲습지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시승회에 참가한 동호회원들은 \"USB 단자로 편하게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만 힘 좋은 쏘렌토라 험한 길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었다\"며, \"습지 생태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AUX/USB 단자를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AV시스템에 지상파 DMB 기능을, 내비게이션에는 위험 알림 기능을 추가하는 등 각종 편의사양이 강화 된 2008년형 쏘렌토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2008년형 쏘렌토 출시와 함께 시승회와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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