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는 4인승 2도어 쿠페형의 컨셉카였던 101EX를 내년 여름부터 양산한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의 기존 라인업- 팬텀, 팬텀 EWB, 팬텀 드롭헤드 쿠페(Phantom Drophead Coupé)-에 더해지는 새 쿠페는 다른 모델들 처럼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하되 세계 최고급의 장거리 이동용 차량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다른 팬텀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453마력의 최고출력과 720Nm의 최대토크를 내는 6.75리터 V12 엔진을 쓰지만 운전자 중심의 튜닝이 이루어지고, 팬텀 세단보다 짧은 차체에는 새롭게 조율된 서스펜션과 섀시 셋팅이 적용된다.
롤스로이스 측은 새 쿠페 모델이 팬텀 패밀리를 완성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모델이라며, 101EX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미루어 양산차의 성공 역시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굿우드에서 수제작되는 쿠페의 가격은 팬텀(334,000유로, 약 4억 3천만원)과 팬텀 드롭헤드 쿠페(370,000유로, 약 4억 8천만원) 사이에 놓일 예정이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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