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2는 통행인구의 50%가 관광객인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Champs-Élysées) 거리에 30년 만에 들어선 새 빌딩으로, 그 정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시트로엥의 전시장이다.
프랑스의 저명한 여성 건축가 Manuelle Gautrand에 의뢰해 3년 만에 완공된 시트로엥의 새 전시장은 혁신적인 구조와 공법으로 만들어졌으며, 시트로엥의 가치와 미래를 반영하여 디자인되었다.
높이가 30미터에 이르는 전시장 안쪽에는 8개의 차량 전시용 턴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전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꼭대기층에서 내리면 에펠탑과 콩코드 광장등 파리의 명소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차량들은 일정한 테마에 따라 교체될 예정인데, 현재는 오픈 기념으로 시트로엥의 역사적인 모델인 트락숑 아방과 2CV, DS가 기함인 C6, 그리고 최신 컨셉카인 C-Métisse등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C42에서 C는 시트로엥, 42는 번지수를 의미하는데, 이 곳은 1927년부터 시트로엥의 소유였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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