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코리아는 오는 10월 19일~20일 ‘스카니아 트럭 드라이버 대회 2007’을 스카니아국내 생산공장이 있는 경남 사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카니아 트럭 드라이버 대회 2007’은 스카니아가 지난 2003년부터 스웨덴 본사에서 교통안전과 운전자 보호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 해 온 ‘영유럽피언트럭드라이버’와 맥락을

함께하는 대회다. 국내에서는 올 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트럭 운전자들에게 안전의식과 효율적인 운전 습관을 훈련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스카니아 전국 각 영업지점을 통해 신청을 받은 참가자 중 20명을 선발해 최종경기를 치루며, 덤프트럭과 트랙터 부분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통법규와 차량에 대한 지식을 체크하는 이론 테스트, 안전운행 및 바른 운전습관, 연비를 측정하는 주행 테스트, 주어진 8개의 장애물 과제를 통과하는 장애물 테스트로 구성해 진행하며, 각 테스트의 최고 득점자가 대회 우승자로 결정된다.

스카니아 관계자는 “이 대회는 평소의 운전 습관에 따라서 우승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전을 잘 하는 것 이외에도 차량에 대한 지식, 효율적인 연비 운용을 얼마나 잘 하는가가 대회 우승의 관건이 될 것” 이라며, “스카니아 트럭 드라이버 대회’가 안전운전자를 양성하는데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는 효율적인 운전습관을 통한 연료 절감과 효율적인 차량 관리비용 절감 그리고 환경오염을 줄이는데도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각 부문 1위, 2위, 3위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되며, 우승자는 앞으로 스카니아 진행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의 대사로도 활동 하게 된다.

본 행사는 스카니아 코리아가 주최하고, 모빌코리아, 미쉐린타이어, 스카니아파이낸스코리아, 교통안전공단 경남지부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