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모터주식회사는 17일 지식경영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텔레오스(Teleos)’가 수여하는 ‘아시안 MAKE’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이 네 번째다.

아시안 MAKE(Asian Most Admired Knowledge Enterprise)상은 지식경영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텔레오스(Teleos)가 2002년부터 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장 존경 받는 지식경영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7 아시안 MAKE상 수상 기업으로는 혼다를 비롯해 도요타, 소니 등 일본 기업과 삼성 SDS등 국내기업, 타타 컨설턴트 서비스 등의 인도 기업 등으로 아시아 15개 기업이 수상했다.

2007 아시안 MAKE 심사위원들은 혼다의 지적자산관리, 조직학습 부문에 점수를 주었다. 텔레오스가 밝힌 혼다 수상 이유는 아래와 같다.

혼다의 힘은 소비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끊임 없는 탐구정신에 있다. 혼다는 2007년 3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미화 94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4만 명이 넘는 직원이 꿈의 실현을 위해 가능성 있는 모든 작은 지식도 활용하고 있다.

혼다는 높게 세운 혼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유형의 지식 뿐 아니라 무형의 지식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혼다는 이 두 가지 형태의 지식을 충분히 활용해 지난해 전세계 2천만 명이 넘는 소비자에게 꿈과 만족을 전했다.

한편, 수상 기업은 한국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 8회 세계 지식 포럼 특별상 시상식에서 발표 되었고 혼다코리아 ‘요코야마 카츠히로(Kazuhiro YOKOYAMA)’ 부사장이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