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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트럭 드라이버대회 2007, 성황리에 개최


지난 19-20일, 대형상용차 업체인 스카니아의 사천 생산공장에서 한국최초의 ’스카니아 트럭 드라이버 대회 2007’이 열렸다.

전국에서 대회 참가를 신청한 100여명의 대형트럭 운전자 중 선별된 20명은 덤프트럭과 트랙터 부문으로 각 10명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루었다.

본 대회는 2003년 스카니아 스웨덴 본사에서 시작한 ‘영유럽피언트럭드라이버’ 대회의 한국대회로 국내 최초임과 동시에 본 대회시작의 기본취지인 도로교통안전과 이를 책임지고 있는 운전자 보호라는 주제하에 향후에도 격년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오전과 오후 장애물 테스트와 도로주행 테스트를 치른 대회 참가자들은 처음 접하는 대회에 긴장이 역력한 모습이었으나 경기가 진행될수록 대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운전자들이 실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위험상황을 고려하여 설계된 8개의 장애물 테스트 종목에서는 운전자들의 운전기술과 집중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서 트랙터 부문 김상행씨(수원,38), 덤프트럭부문에서 이영훈씨(경남,40)가 영예의 스카니아 트럭 드라이버 대회 2007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며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덤프부문 우승자 이영훈씨는 처음 열리는 본 대회가 무척 흥미로웠고, 어렵기도 했지만 안전운전과 트럭 운전에 대해서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어 보람찬 대회였다고 말했고, 트랙터 부문 우승자인 김상행씨는 이런 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더 많은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스카니아 관계자는 ”대회의 취지인 교통안전과 운전자 안전의식 함양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를 통해 트럭 운전문화 변화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로교통 안전과 대형트럭 운전자의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밝혔다.

‘스카니아 트럭 드라이버 대회 2007’은 교통안전공단 경남지부에서 후원하고 모빌코리아, , 미쉐린코리아, 스카니아파이낸스코리아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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