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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기이륜차 보급설명 및 시승회 개최

유지비 : 전기스쿠터 96,000원/년 vs 일반스쿠터 960,000원/년
친환경도시 조성 모범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는 광주시가 이번엔 ‘전기이륜차 보급설명 및 시승회’를 개최, 실천적 환경도시로 한발 앞서나갈 예정이다.

광주시는 『전기이륜차 보급설명 및 시승회』행사를 10월 25일(목) 오후 3시 광주시청 문화광장과 중회의실(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50cc미만 이륜차(일명 스쿠터) 보급업체의 전기이륜차 주요기능 및 특징 설명과 환경부 담당 사무관의 2008년도 예산 설명, 일반 이륜차와의 구입차액 지원 설명이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구입을 당부할 예정이다.

행사당일, 시청 문화광장에서는 ‘에코카’, ‘유니스타’, ‘레오존’ 등 보급업체별로 제품설명과 지자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승행사가 이루어진다.

전기이륜차의 특징은 배터리 충전에 의해 운행되어 일반이륜차보다 CO(일산화탄소)는 1/10, HC(탄화수소)는 1/30 적게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충전은 110/220V의 일반 가정용 전원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까지 갖추었으며, 유지비는 1/10로 저렴하다.

광주시는 내년도에 무등산공원,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상수도사업본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산하기관에 이를 우선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깨끗한 대기질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천연가스버스(NGV) 650대, 저공해 엔진개조 92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주력해온 바 있다.

또한 자동차 매연이 없는 청정도시 기틀을 마련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인증제」이용 및 「자동차 배출가스 상설무료점검센터」지정업체 안내, 자동차배출가스 정밀검사 시행안내 등을 홍보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관련 홍보물 3종 9천매를 제작하여 사업소, 자치구, 洞주민센터 민원실에 배부하기로 하였다.

문용운 광주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맑고 푸른 생태도시의 건설“을 위해 친환경 이륜차인 전기이륜차를 산하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물질 및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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