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말, 닛산은 신형 GT-R을 토대로 만든 일본 슈퍼GT 용의 경주차를 스즈카 서킷에 보내 이틀간의 테스트주행을 실시했다.
닛산의 모터스포츠 부문 자회사인 니스모(NISMO,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 Co.,Ltd)에서 주관한 이번 테스트는 내년도 경주 참가를 앞두고 차량 개발을 마무리하기 위한 데이터 획득이 목적으로, 사토시 모토야마, 마이클 크룸 , 츠기오 마츠다 등 니스모의 드라이버들이 운전석에 앉았다.
니스모의 슈퍼GT 책임자인 요시타카 이지마 감독은 이번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드라이버들의 피드백도 좋았다고 밝혔다.
2008년 시즌 슈퍼GT의 GT500클래스에 참전하게 될 신형 GT-R 경주차의 제원과 자세한 팀 구성은 내년 2월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닛산이 GT-R을 앞세워 경주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2003년 전일본 GT선수권 (JGTC)에서 시리즈 챔피언을 따낸 이래 5년만의 일이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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