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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즈 오토, 타타의 대항마 리테 컨셉트 선보여


인도 2위의 모터사이클 메이커 바자즈 오토가 리테 컨셉트를 뉴 델리 오토 엑스포에서 공개했다. 리테 컨셉트는 바자즈의 첫 자동차이며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타타의 1-랙 보다 한 발 앞서 공개된 초저가 모델이기도 하다. 바자즈는 르노-닛산과 손을 잡고 3천 달러 내외의 초저가 모델을 앞으로 3년 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바자즈의 작년 판매는 전년 대비 20%나 하락했다.

리터 컨셉트에는 2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쓰이게 되며 변속기는 세미 오토매틱이 채용될 전망이다. 바자즈는 현재의 소형차 보다 연비는 두 배나 좋을 것이라면서 높은 경제성을 자신했고 안전 규정을 모두 만족한다고 밝혔다. 리테 컨셉트의 연비는 최대 35 km/l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타타 1-랙의 25km/l 보다 좋은 수치이다.
실내는 차체에 비해 비교적 넉넉하고 수출을 고려해 계기판이 중앙에 배치되는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 바자즈 리테 컨셉트의 가격과 제원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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