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11일(금)부터 이틀 동안 제주도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400여개 협력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현대기아자동차 협력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와 협력사간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협력 및 자동차산업발전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해 상생협력 우수 협력사 및 공로자를 선정,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부상으로 1천만원이 지급되는 올해의 협력사 대상에는 연료탱크, 서스펜션 부품전문업체인 동희산업(대표 이동호 회장)이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 협력사상에는 품질부문에 성우하이텍(대표 이명근 회장), 유라코퍼레이션(대표 엄병윤 회장)이 공동 수상하는 등 총 6개 부문에 10개사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상생협력에 기여한 개인 및 회사에 수여하는 공로상,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회사에 수여하는 우수제안포상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이날 상생협력 세미나도 함께 열렸는데 ▲자동차 산업 동향 및 미래기술 전망 ▲글로벌 경영환경과 구매 대응 전략 ▲경영혁신과 변화관리 등의 주제로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환경 속에서 현대기아차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은 완성차와 협력업체간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발전이 불가능하다”며 “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및 품질 등에 있어 자동차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이번 협력회 정기총회를 비롯해 『R&D 협력사 Tech-Day』, 『R&D심포지엄』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 육성, 부품 및 기술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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