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올해 미국 내 판매 목표를 50만대로 잡았다. 올해 미국의 자동차 시장은 최근 10년 중에서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전망이지만 현대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 목표를 책정한 것. 작년 현대의 목표는 55만대였지만 이후 51만 2천대로 낮춘바 있고, 실제 판매 대수는 46만 7,009대(+2.5%)에 그쳤다.
현대는 올해 글로벌 판매를 작년 보다 20% 높게 잡고 있다. 하지만 이 증가분은 신흥 시장에서 비롯된다는 게 문제이다. 현대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는 예상만큼 판매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 현대는 미국 내 판매 증진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현대의 딜러 마진은 업계 평균 이하라고 알려져 있어 이런 부분을 개선하고 마케팅 비용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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